디센트:파트2
감독:존 해리스
출연:슈어나 맥도날드, 나탈리 잭슨 멘도자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2005년 영국 독립영화제 최고 연출상과 편집상을 받은 '디센트'의 후속편이다. 전편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세라(슈어나 맥도날드)가 구조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문제의 동굴로 들어가서 벌어지는 '잔혹한' 이야기를 담았다. 동굴 탐험에 나섰던 여성 여섯 명이 실종됐다가 그 중 한 명인 세라만 살아 돌아온다. 마을 보안관은 비밀리에 구조대를 조직,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세라를 이끌고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 구조대는 '금지구역'이라는 신호를 무시한 채 동굴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고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괴생명체가 나타나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전편에서 연출을 담당했던 닐 마샬은 제작으로 한발 물러섰고 전편의 조감독이었던 존 해리스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아 장편에 데뷔했다. 1편에 이은 동굴 속 폐쇄 공포를 담은 영화. 1편이 너무 많은 것을 빼 먹었다. 상영 시간 94분.
킬러스
감독:로버트 루케틱
출연:애쉬튼 커처, 캐서린 헤이글
등급:15세 관람가
전직 킬러와 그의 과거를 모르는 아내가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킬러들로부터 공격당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코믹 액션물. 프랑스 휴양지에서 만난 젠(캐서린 헤이글)과 스펜서(애쉬튼 커처)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 조용한 교외에서 완벽한 결혼생활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직의 명령을 거부한 스펜서는 2천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리면서 공격을 받는다. 문제는 고용된 킬러들이 모두 가까운 인물들이라는 것. 친구와 이웃, 정육점 점원, 아끼던 회사 부하 사원 등이 모두 그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적의 목표물이 된 남편 때문에 하루아침에 죽음의 타깃이 된 젠. 남편과 함께 도주가 시작된다. 가벼운 로맨틱 액션 코미디. 고민하지 않고 볼 수 있는 것이 미덕이라면 미덕. 상영 시간 100분. 1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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