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아하! 오페라!'가 세 번째 공연 '리골레토'까지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14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리는 이달 행사 '리골레토' 가 '카르멘'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마찬가지로 매진사태를 빚었다. 9월 4일 공연 예정작인 '춘향전'의 경우도 남은 좌석이 많지 않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환락의 왕'을 바탕으로 베르디가 곡을 붙인 것이다. 해설을 신미경이 맡았다. 주인공인 광대 리골레토에는 바리톤 제상철, 리골레토의 딸인 질다 역에는 소프라노 이윤경, 만토바 공작은 테너 김도형이 맡는다. 주요 아리아에는 리골레토가 부르는 '둘 다 똑같아', 만토바 공작이 부르는 '여자의 마음'과 질다가 부르는 '그리운 그 이름' 등이 있다. 053)666-6044, 010-4525-8128.
이동관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