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한국판 '갸루'라 불리는 이색 출연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갸루는 일본 여성 가운데 짙은 눈 화장과 태닝을 한 피부, 패션과 헤어스타일에서 독특한 모습을 보이는 이들을 가리키는데 이날 출연한 '갸루' 동호회 회장 김초롱 씨는 동네 슈퍼마켓에 갈 때도 2시간 풀 메이크업을 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KBS2 '남자의 자격'에 출현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음악감독 박칼린 씨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해 구설에 올랐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일부 배우들의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인데 반해 창의력은 떨어진다. 그 원인은 TV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 프로그램은 무조건 웃기려고 과장된 행동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일반인의 문화 수준이 낮아졌다"고 비판했다.
▶가수팀 슈프림의 사이먼디와 그의 연인 레이디 제인이 한 호프집에서 다정하게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술자리에서 터프하게 제인에게 입을 맞추는 사이먼디에 누리꾼들은 "완전 멋있다" "보기 좋은 커플" "과감한 스킨십에 나까지 가슴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능 엔터테이너 박명수가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의 CEO가 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거성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매니저가 한 명뿐이지만 박명수와 함께 신인 개그맨 김경진과 유상엽이 계약한 상태다. 또 신인 개그맨과 신인 가수 몇몇도 계약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돌그룹 2PM의 전(前) 멤버 재범과 성유리가 6일 선(先) 공개된 용감한 형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클래식'의 타이틀곡 '울고 싶단 말야'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에서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알 수 없는 날짜와 함께 재범과 성유리의 눈물이 담겨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BS 드라마 '나쁜 남자'의 주연 배우 김남길의 대역 배우 홍도윤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대역은 김남길의 갑작스런 입대로 이뤄졌는데 대역을 맡은 홍도윤은 모델이자 배우로, '나쁜 남자' 클로즈업 장면을 제외한 부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하늘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루머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컴퓨터를 안 해도 나에 대한 루머를 주위로부터 들어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썩 안 좋은 이야기들도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다. 배우인 만큼 쓴소리도 관심의 표현으로 생각하면 깊이 상처받는 상황까지는 안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금주의 검색어 순위(8월 3~9일)
순위급상승 검색어
1화성인 바이러스 갸루
2박칼린
3레이디제인 소속그룹
4박명수 거성엔터테인먼트
5박재범 성유리
6김남길 대역배우
7김하늘 루머
자료:네이트(ww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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