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홍록기, 김재만 주연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포항을 찾는다. 이달 28, 29일 이틀 동안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안동 종갓집의 웃음과 눈물 속 효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그들을 만날 수 있다.
뮤지컬계에서 알아주는 장유정, 장소영 콤비는 2008년 초연부터 의기투합, 작품을 준비할 때마다 연습실에서 머리를 맞대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최근 빅히트를 기록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이들의 대표작이다.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관객이 직접 뽑은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뮤지컬은 어울리기 힘든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의 화합을 큰 줄기로 가져가며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내용의 화합, 진지한 내용과 유쾌한 음악의 화합, 스타들과 개성 있는 조연들의 화합 등 다양한 화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다.
공연 관람은 22일까지 px992163f @posco.com로 신청하면 되며 중학생 이상 관람으로 무료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된다. 공연시간은 28, 29일 각각 오후 3시와 7시 30분이다. 문의 054)221-9755.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