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지난달 9일부터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운영해 지금까지 모두 7명의 성폭력 피의자를 붙잡아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피의자의 범죄 유형은 가출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한 강간범이 5명이었고, 강제추행범이 2명이었다.
또 피해자는 13살 미만의 어린이 1명을 비롯해 19살 미만의 미성년자가 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3건이나 됐다.
경찰은 10월 11일까지 집중적으로 성폭력 범죄에 대한 단속을 할 계획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