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특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 운영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끊이지 않는 데 따른 것으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가 추천한 엽사 22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청송군 각 읍면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멧돼지를 비롯해 고라니, 까치, 어치 등을 포획할 계획이다. 포획된 야생동물은 상업적 유통이 금지되며 피해방지단, 농민이 협의해 자체 처리하게 된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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