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2시 20분쯤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부산기점 대구 방면 71.6㎞ 지점)에서 정모(36) 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타이어 펑크로 정차 중이던 배모(51) 씨의 1.3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1, 2차로에 걸쳐 있던 두 차량을 뒤쪽에서 오던 25t 트럭 등 차량 2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3시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돼 차량이 2㎞가량 정체됐다가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사고수습이 완료돼 정상 통행이 이뤄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