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中企 직업훈련 기관 선정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 2011년도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은 교육훈련 인프라를 갖춘 운영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근로자 직무향상을 위한 다양한 무상교육과 교육시설의 활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경우 전국 30여 개의 대학, 대기업, 사업주 단체들이 운영기관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6개의 신규 운영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향후 6년 동안 매년 국비 12억원을 지원받는다. 내년 1월부터 실시할 특성화 교육을 위해 센터 2층에 전용교육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지역 디자인 분야 및 광역선도 사업군, 일반 제조분야 등 200여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브랜드 구축 전략' '친환경 공공시설물 기획' 'CMF(컬러·소재·마감)의 제품 적용 실무' 등 총 15개 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에 연간 1천600여 명의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컨소시엄 교육훈련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훈련과정 참여에 대한 협약체결만 하면 사업참여가 가능하며, 별도 비용은 없다. 문의 053)740-0022.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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