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에서 70개 모집단위에서 1천953명을 선발한다. 출신고교 계열과 무관하게 모든 학과에 지원(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일반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단 의예과는 1단계에서 10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 80%와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능계열은 학생부 20%, 실기고사 80%를 적용한다.
특별전형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생부 80%와 면접고사 20%로 주로 선발된다.
성한기 입학처장은 "학생부 성적이 좋고 면접에 자신 있다면 특별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가 가능하다면 일반전형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의 적용기준이 지난해와 달라졌다. 인문계열은 수능 상위 2개 영역 평균이 5등급, 자연계열은 상위 2개 영역 평균이 5.5등급 안에 들어야 한다. 의예과는 4개 영역 평균 1.5등급, 간호학과는 2개 영역 평균 3.5등급 이내여야 한다. 또 의료과학대학, 사범대학, 호텔경영학과는 수능 상위 2개 영역 평균 4등급 안에 들어야 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57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20%와 서류평가 80% 합계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면접고사 100%로 뽑는다. 정원 외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입학사정관)을 실시해 33명을 선발한다. 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만 지원 가능하던 복지장학 특별전형에 다문화가정과 다가족(3명 이상) 자녀들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설학과는 의료과학대학에 제약산업공학과와 의료경영서비스학과, 공대에 에너지신소재 공학과가 신설됐고 수시모집 인원은 15명씩이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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