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국내 대학원생들 가운데 기초과학 분야 우수 과학도를 조기 발굴해 미래의 노벨상 후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에 포스텍 학생 5명이 선발됐다.
총 20명을 선발한 이번 사업에서 포스텍은 생명과학과 김대겸·김주현·이수민 씨, 화학과 류재현 씨, 수학과 김민훈 씨 등 5명이 뽑혀 앞으로 최대 5년간 6천만원(석사과정은 4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국내외 최고 석학들의 멘토링 지원과 국내 여러 기관의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교과부는 24일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이공계 분야의 비전과 과학도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교과부 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를 수여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