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국내 대학원생들 가운데 기초과학 분야 우수 과학도를 조기 발굴해 미래의 노벨상 후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에 포스텍 학생 5명이 선발됐다.
총 20명을 선발한 이번 사업에서 포스텍은 생명과학과 김대겸·김주현·이수민 씨, 화학과 류재현 씨, 수학과 김민훈 씨 등 5명이 뽑혀 앞으로 최대 5년간 6천만원(석사과정은 4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국내외 최고 석학들의 멘토링 지원과 국내 여러 기관의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교과부는 24일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이공계 분야의 비전과 과학도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교과부 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를 수여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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