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최근 공모한 청년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최종 선정됐다.
총 3개 기관이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DIP는 창업공간 구축에 따른 사업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다 창업보육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대구시 산하기관으로 기업지원업무 수행 노하우 등의 장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따라서 DIP는 시의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총괄수행하며, 2011년 7월까지 50개 이상의 기업 창업을 목표로 총사업비 7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DIP는 이달 말부터 20, 30대를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이 용이한 정보통신, 문화산업 분야 등에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는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053)655-5622.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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