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전통무예를 발굴·복원하고 우리 고유 무예를 범세계화시켜 국위선양에도 이바지하겠습니다."
50여 년간 대구에서 무술원을 운영하는 신현덕 씨가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 대구·경북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1960년 대구에 한국무술원을 개원한 신 본부장은 호신무와 국권도, 풍월류 검도를 창안하는 등 전통무예발전의 한길을 걸어오고 있다. 제2군 사령부, 육군 50사단 무술 교관을 지내기도 한 신 본부장은 현재 각 기관 무술강사로 출강도 하고 있다. 또 신 본부장은 최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개설한 장수과학 최고지도자과정에서 '경혈마찰이 노화방지 예방에 미치는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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