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와 스페이스 가창은 9월 5일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지하 2층에서 '패스트, 슬로, 언무빙 아트 쇼'(Fast, Slow, Unmoving Art Show)를 연다. 대구의 이미지를 '빠름, 느림, 정지'라는 세 개념으로 정리하고 이 개념을 다양한 예술 장르로 풀어내는 전시다. '빠름'의 개념으로 도시인의 삶과 일상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 현대 도시인의 삶을 미디어 아트와 설치미술로 선보인다.
여유롭고 다정다감한 대구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은 '느림'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한다. 시민들이 길을 걷다가 잠시 휴식을 할 수 있는 개념의 '정지'는 일상의 작은 휴식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홍보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설치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강대영, 김재경, 오정향, 하원식 등 한국과 일본 작가 27명이 참가한다. 053)422-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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