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 총동창회(회장 최성해)는 28일 오후 6시 30분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제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대구고 야구부의 우승을 기념하는 축하연을 열고 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했다. 대구고는 이달 17일 이 대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군산상고를 2대1로 누르고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최성해 동창회장은 "봉황기에서 대구고 야구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며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야구부원들과 지도자, 학교 측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창회는 박태호 감독과 배광수 야구부장, 권영진'황성관 코치에게 공로패와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수단에는 장학금과 스포츠용품 등을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구수갑 고문 등 대구시야구협회 관계자와 우동기 교육감, 이상규 교육의원 등 대구고 동문 200여 명이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동문간의 친선을 다졌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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