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프라노 이수경 내달 7일 독창회

소프라노 이수경이 내달 7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영남오페라단(단장 김귀자) 부단장이기도 한 이수경은 경북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립음악원을 나왔다. 이수경은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독창회를 갖고 오페라의 주역으로도 활동했다.

이수경은 '접동새', '초혼', '백발가', '탄로가'등 우리 가곡과 모차르트의 오페라세리아(정가극'신화나 영웅담에서 소재를 얻은 진지한 내용의 오페라) 대표작인 '이도메네오' 가운데 트로이 왕녀 일리아가 부르는 아리아 '고요한 친구'''상냥한 봄바람이여' 와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에 나오는 '달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특히 백발가와 탄로가는 역동 우탁 선생의 시조에 우종억이 곡을 붙인 것이다. 피아노는 계명대 출신으로 이태리 로마 산타 세실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서울대와 계명대에 출강중인 남자은이 맡았다. 053)473-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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