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90명 선발

대구한의대가 2011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수시모집에서 총 정원의 62%인 1천144명(정원내 992명, 정원외 152명)을 선발하며 정원내에서는 일반전형 738명, 입학사정관전형 90명, 교사추천자 110명, 학교장추천 40명, 수상실적·자격증 25명, 특정교과 우수자 7명 등을 선발한다. 또 정원외에서 전문계고교 출신자 60명, 농어촌출신자 57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하고 간호학과, 중등특수교육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한방제약공학과, 한방피부미용학과, 경찰행정학과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패션·시각디자인학부는 실기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첫 도입되는 입학사정관전형은 기린인재선발 특별전형(55명), 기회균형 특별전형(35명) 총 90명을 선발한다. 기린인재선발에서 한의예과 10명, 간호학과 10명, 한방제약공학과 5명, 한방피부미용학과 5명, 보건학부 5명을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가 언·수·외국어, 탐구 중 2개 이상의 영역에서 2등급 이내, 간호학과는 언·수·외국어, 탐구 중 2개 이상의 영역에서 4등급 이내인 자를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 80%, 서류평가 20%를 반영한다. 단 한의예과는 2단계 선발로 나누어지며 1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75%, 서류평가 25%다.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60%, 서류평가 20%,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상위 1%인 학생에게 주는 '제한장학금'과 해외파견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주는 '해외학습장학금', 수능 우수자를 위한 '수능우수장학금', 소외 계층을 위한 '기회균형장학금'을 지급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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