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참앤씨저축은행이 은행명을 '참저축은행'으로 바꾸고 30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참저축은행은 영업권역이 대구·경북·강원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교통망이 좋고 유동성이 풍부한 대구를 기반으로 여·수신을 확대하기 위해 본사를 옮겼다. 참저축은행은 올들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으며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11% 수준이다. 한편 참저축은행은 본사이전을 기념, 연 4.99%(연복리수익률 5.11%)의 특판 정기예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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