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아백화점 강북점 아울렛으로 새 단장

2일 재오픈 사은행사

동아백화점 강북점이 2일 '동아아울렛 강북점'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강성민 동아백화점 사업본부장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유통시장 상황과 주민·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 아울렛으로 업태를 전환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지역 최고의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강북점은 이랜드 자사 브랜드상품 확대를 통해 스파오, 투미, 인디고뱅크, 아우프, 신디키즈, 기비, 비지트인 뉴욕 등 여성패션과 캐주얼의류, 아동 패션의류를 보강했다. 또 1층 잡화 매장에는 니콜·몽삭·탠디·무크 등 피혁 및 제화 전문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지하 1층 식품관의 경우 친환경·유기농 상품을 강화했으며, 와인전문숍과 수입상품전문숍, 수산물특화존 등을 통해 대형마트와 차별화를 꾀했다.

권오현 강북점장은 "동아아울엣 강북점은 기존 문화센터와 공연장, 고객쉼터, 푸드코트 등 고객편의 시설도 대폭 확대해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유명 브랜드 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점은 재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4일까지 오픈기념 무료 선물 증정 행사를 통해 선착순 1천명에게 벽걸이시계, 주방용품, 다용도 정리함을 증정한다. 또 30일까지 50만·100만·200만·300만원 이상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삼성로봇청소기, 테팔 프라이팬세트, 테팔 멀티찜기, 토스트 오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9일까지 동아백화점 홈페이지(www.dong100.com)를 통해 동아아울렛 강북점 인터넷전단을 확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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