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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산림조합중앙회 종합연수원 건립

청송군'산림조합 양해각서 체결

▲장일환(왼쪽) 산림조합중앙회장과 한동수 청송군수.
▲장일환(왼쪽) 산림조합중앙회장과 한동수 청송군수.

청송군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조합중앙회 종합연수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송 부동면 하의리 일대 청송군산림조합 부지 19만8천㎡에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오는 2012년 5월 말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종합연수원을 완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진입로 개설과 상'하수도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과 인접 군유림에 대한 연습림 사용허가 등 건립에 따른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연수원이 완공되면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해 전국의 시군 산림조합 임직원의 교육과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임업관련 단체의 연수회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청송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장일환 중앙회장은 "관광청송을 전국에 알리는데 한몫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종합연수원내의 임산물판매장의 설치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가에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동수 군수는 "산림조합중앙회 연수원이 청송에 들어서면 고용창출은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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