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9월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계열 반도체용 웨이퍼 전문 제조업체 ㈜실트론을 선정,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시장, 변영삼 실트론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150'200'300㎜ 폴리시드 웨이퍼와 EPI 웨이퍼, 솔라셀용 기판 등을 생산하는 실트론은 최근 구미1공장 부지에 2015년까지 4천억원을 투자, 솔라 웨이퍼 생산라인 신설에 나서 1천500여 명을 고용창출해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미사업장에 2천2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실트론은 2008년 노사상생 협력대상 수상을 비롯해 지난해 2월 한국산업기술협회 선정 '최고기술경영인상'을 받기도 했다.
시는 구미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시청 국기 게양대에 한 달 동안 해당 회사의 깃발을 국기와 함께 게양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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