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교육장이 재임기간 동안의 교육 경험과 교육실천 우수사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엮은 이임집을 발간했다.
영주교육장을 지낸 박상오(58·현 의성 금성중·고 교장) 씨가 지난달 31일 이임을 하면서 '낙동강에서 교육을 생각하며'라는 기념 문집을 발간했다.
410쪽 분량으로 된 기념 문집은 박 교육장의 재임 기간 동안 언론을 통해 발표된 교육 칼럼과 교육 활동 인사말, 언론 보도 자료, 교육논단 및 교육 실천 우수사례 등을 수록했다.
박 교장은 "소중한 교육 경험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자료로 활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념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개인적으로는 옛 흔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돼 행복하다. 그간 교육발전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교육공동체 여러분과 교육가족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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