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인사그룹 최용호(51·사진) 부장이 최근 색소폰 연주곡을 수록한 2집 음반 '울림 그리고 쉼표'를 냈다.
'Any dream will do' 등 친근하고 달콤한 멜로디를 가진 19곡들로 채워졌다. 지난 7월 말 여름 휴가 때 구미의 한 스튜디오에서 12시간 정도 고생하며 녹음했다.
2006년 6월 색소폰에 입문한 최 부장은 독학으로 연습을 거듭해 2008년 말 색소폰 연주곡 21곡을 수록한 1집 음반을 낸 데 이어 이번에 2집 음반을 냈다.
지난해 말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한 실력파이며, 음악 봉사활동에도 자주 나서고 있다. 최 부장은 삼성 입사 후 대부분을 대구·경북지역의 대외협력업무를 맡아온 홍보 터줏대감이기도 하다. 그는 "감동이 있고 울림 있는 삶이 진정한 삶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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