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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 계명대 첫 승

계명대 러닝백 김지욱(12번)이 금오공대 진영으로 돌진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계명대 러닝백 김지욱(12번)이 금오공대 진영으로 돌진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제21회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에서 계명대가 첫승을 올렸다.

5일 계명대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계명대는 금오공대를 맞아 1쿼터 러닝백 김지욱과 임재진의 측면 돌파로 금오공대 진영 3야드까지 파고든 뒤 쿼터백 김대욱이 임재진에게 연결, 터치다운에 성공하면서 6점을 선취했다. 계명대는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켜 6대0으로 승리했다.

추계리그는 12일 대구대와 영남대, 경북대와 대구한의대 등 지역 라이벌 간 대결로 이어진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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