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가가호호 사랑보험' 가입음식점 1000개 돌파

대구은행이 대구경북 음식점을 위해 출시한 'DGB 가가호호 사랑보험'이 가입 점포 1천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이 ㈜동부화재와 6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독자 개발한 'DGB 가가호호 사랑보험'은 음식점에서 식중독 등의 예기치 못한 질병이 발생하거나 고객이 다쳤을 경우 사고당 1억원, 1인당 1천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이 판매 두 달여 만에 가입 점포 1천 개를 돌파하게 된 것은 음식점에 꼭 필요한 요소만 뽑아 만든 특화상품이기 때문이다. 1천 번째 가입한 식당의 윤경순 대표(대구 남구 봉덕동)는 "점주의 입장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등의 질병 발생"이라며 "이 보험을 통해 걱정을 상당 부분 덜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대구은행 방카슈랑스 담당자는 "가입 점포에는 대구은행에서 보증하는 증명서(액자부착식)를 비치해 고객의 신뢰를 강화시키는 효과도 있다"며 "가입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문의하는 업체와 가입업체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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