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재다능한 끼 뽐냈어요"

안동시는 이달 4일 청소년들이 다재다능한 재능을 찾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존 축제'를 탈춤축제장 예술무대에서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댄스, 무술, 랩댄스, 노래, 벨리댄스, 마술 등 13개팀이 참가해 관객들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흥겨움에 빠지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또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과 출연자가 함께 어울리는 장을 펼쳐 청소년들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흥과 끼를 북돋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동시는 그 동안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신한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문화존 행사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장기와 재능을 뽐내고 자랑하는 자리로 만들어 오고 있다. 안동시 청소년문화존 축제는 안동YMCA와 안동YWCA, 청소년수련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탐방 및 국내외 교류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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