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1년세계육상, 대구·경북인 함께 뛴다"

관심 높이기 위해 '대구·경북 시도민 육상대회' 11일 대구시민운동장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육상경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대구·경북 시도민 육상대회'가 11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일반부에는 대구와 경북 각 8개 시·군·구, 학생부는 대구와 경북 각 4개 지역교육청이 예선을 거쳐 선발한 선수와 임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100m와 800m, 400m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7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종목별 최우수 1, 2, 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부상을, 단체상은 초·중학부와 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해서 각각 준다.

대구시 권혁준 체육정책담당은 "이번 대회에는 육상 관련 퀴즈게임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시도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수·김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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