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틀랜드주립대학 예술학부 학생들이 울산대학교를 방문, 집중강의(Block Course)를 통해 한국의 건축과 전통문화를 익히고 있다.
포틀랜드주립대학 학점 연계과정으로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울산대를 찾은 10명의 학생들은 각 단과대학의 전문 분야 특강을 듣고 한국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달 4일 울산대 건축대학 이규성 교수가 진행한 '한국 건축의 이해' 시간을 통해 선사시대 문화재인 반구대암각화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을 견학했다.
또 6일 디자인대학 김성곤 교수가 진행한 '자연재료를 활용한 염색체험'과 미술대학 이영미 교수의 '한지만들기', 건축대학 강영환 교수의 '울산 역사와 건축유산' 특강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산업체 견학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가진 뒤 11일에는 양산 통도사에서 한국의 불교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예정이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