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타임 재즈밴드가 17일 오후 7시 30분에 수성아트피아에서 4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타이틀은 '브로큰타임, 바람을 만난다'이다. 여기서 바람이란 '부는 악기들' 이란 의미와 초가을을 맞이하는 '바람'이란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을 추가로 편성하여 더욱 강렬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네덜란드 출신의 트럼페터 제오프 반 린과 기타리스트 임종덕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보컬리스트 정은주와 알토 색소폰 김지륭, 트롬본 황미라가 함께한다.
정통 재즈부터 에너지가 넘치는 펑키, 그리고 초가을 노래들과 옛 가요를 브로큰타임의 색깔로 들려준다.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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