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21∼23일)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35만여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류지연)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총 318만5천 대(하루 평균 35만4천 대)로 지난해보다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추석 당일인 22일에 49만7천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 낙동분기점~김천분기점 ▷중앙고속도로 의성나들목~칠곡나들목 ▷88고속도로 동고령나들목~고령터널 구간 등이다.
추석연휴 차량 소통을 위해 도로공사는 18~26일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해 요금소를 추가 개방하고 교통유도원을 증원한다. 또 휴게소 안내방송과 도로전광표지를 활용한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주요 영업소와 휴게소에 민속놀이, 가훈 쓰기 등 명절이벤트 및 무상 차량 이동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교통정보는 도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roadplus.com)와 콜센터(1588-2504)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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