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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單性高로 복귀 추진…찬반 논쟁 치열

이번 주 1위는 대구의 일부 남녀공학 고교가 단성고(單性高) 복귀를 추진해 찬반 논쟁이 치열하다는 내용의 기사가 차지했다. 현재 대구시 교육청이 밝힌 단성고 전환 검토 대상 학교는 모두 5개교인데 이 중 덕원고와 남산고는 성적 하락과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의 이유를 들어 단성고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 학교와의 갈등과 남녀공학 정착 등 여러 가지 장애가 많다고 기사는 전했다.

2위에는 냉해, 여름철 이상 고온에다 태풍까지 들이닥쳐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으며, 농산물 가격은 당분간 계속 오를 거라는 내용의 기사가 뽑혔다. 3위에는 조원진 한나라당 의원이 국회에서 국책예산 배정이 대구경북은 8조원에 불과한 반면 광주전남은 무려 45조원에 이른다며 TK 역차별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다는 내용의 기사가 올랐다.

4위는 아이폰4가 최근 국내 출시되면서 갤럭시S가 주름잡던 스마트폰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5위는 모처럼 주간매일 기사가 차지했다. 우리 선조가 단 음식으로 즐기던 엿에 대해 소개한 '전통에서 배우는 음식건강'이 독자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

6위 또한 주간매일 연재 기사가 차지했는데, 하얗고 탐스러우며 은은한 향기가 오래 가는 치자에 대해 소개한 '재미있는 한방이야기'다. 7위에는 기획시리즈 '쇠락하는 도시 번성하는 도시'가 올랐는데 이번 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내용이었다.

8위는 여야가 올 4월 합의한 구의회 폐지 방침을 철회하기로 재합의해 행정의 비효율성 제거보다 정치권의 이해를 우선시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차지했다. 9위에는 장수 시리즈 '더불어 사는 세상'이 올랐는데 이번 주는 대구도시철도공사 봉사단에 대한 내용이었다. 10위는 경북대학교에서도 행정 고위직 자녀 채용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됐다는 내용의 기사가 차지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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