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월 11일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경북도는 17일 "매월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3개 기업을 '행복나눔기업'으로 발굴·지정하고, 매월 11일 도지사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자리)을 세로로 나누면 두개(11)가 된다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선정했다.
경북도의 이번 시책은 도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업체 중 한달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을 시·군 및 일자리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행복나눔기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우대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평가, 중소기업 제품판로 지원사업 우선 선정, 해외마케팅 대상사업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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