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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통카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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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넷(대표 김태영)은 17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고교생 200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7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교통카드'를 최병국 경산시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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