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제왕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좌충우돌 어린시절과 청년기를 다루고 있는 '한반도의 공룡'은 국내 제작진의 기술로 만든 공룡 이야기다. 아직 어린 점박이와 두 형제를 괴롭히는 적들은 수없이 많다. 숲의 하이에나라 할 수 있는 벨로키랍토르와 삼지창 발톱을 가진 테리지노사우루스 등.
점박이의 어미는 위험 속에서도 새로운 먹잇감을 사냥하고 새끼들을 돌본다. 그러던 어느 날, 어미가 사냥하러 나간 사이 막내 타르보사우루스가 벨로키랍토르에 의해 희생된다. 이 때문에 어미와 타르보사우루스 형제는 보다 안전한 곳을 찾아 긴 여정을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 점박이는 프로토케라톱스 한 마리를 단독 사냥하면서 화려한 성인식을 치른다. 이를 지켜본 어미는 이제 점박이를 독립시켜야 할 때가 됐음을 알게 된다. 어미를 떠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러 떠나는 점박이. 그에게 또 다른 수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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