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병철)은 20일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순찰대'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추석연휴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연휴를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고향을 찾는 귀향'귀가객을 상대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이날 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졸음운전 예방과 갓길 주'정차, 과속운전 금지 등을 당부했으며, 고속도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전단과 졸음운전 예방용 생수 등을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은 23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지역경찰 및 상설중대 등 하루 평균 988명을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를 한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교통순찰차 254대와 모터사이클 48대, 헬기 1대를 이용해 교통관리를 하고 상습정체 예상지역인 고속도로 11개 구간, 국도 5개 구간에 우회도로 16곳을 지정해 안전한 귀향'귀갓길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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