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택 초대전이 10월 5일까지 예송갤러리에서 열린다. 구순을 앞둔 작가는 지금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평북 정주가 고향인 원로화가는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세련된 색감과 평화스러운 분위기로 승화시켰다. 추상과 구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작품은 수없는 붓질을 통해 색을 중첩시킨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행하는 두 여인을 표현한 '길동무', 자신의 고독을 항해하는 배로 표현한 '범선', '세월과 역사' 등 20여 점을 출품한다. 053)42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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