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대 장수 식물' 선정…농가 소득원으로 보급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장수하는 사람은 과연 무엇을 먹고 장수를 하는 것일까?'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무병 장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 중 10대 장수 식물을 선정해 농가소득원으로 보급해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대학교수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장수 식물 선정위원회를 열고 식물의 기능성, 효능, 지역 적응성, 소득 등을 종합분석해 10대 장수 식물을 선정했다.

식량 품목에서는 벼(현미)가 선정됐고 채소는 들깨·마늘·부추·토마토, 과수는 블루베리와 복분자, 특용작물은 야콘·양송이·산양산삼이 각각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장수 식물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브랜드 및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특화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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