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제20회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부문 이상권(55) 씨, 문화체육예술 부문 이광우(53) 씨 등 2명을 선정했다. 이상권 씨는 팔달신시장 상인회 행정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고객쉼터와 상인대학을 개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북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인 이광우 씨는 장애인 체육대회와 청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하고 생활체육 자원봉사자 모임을 결성했다. 이 씨는 또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체육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0일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때 열릴 예정이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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