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도개발공사는 1997년 7월 경상북도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특히 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건설사업의 단독시행자로 지정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1단계(태동기)는 2014년까지 도청과 도의회가 들어갈 행정타운(28만8천㎡)과 유관기관 및 이주기관 직원을 위한 용지 등 2.5㎢를 우선 개발한다. 2단계(성장기)는 유입인구의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시설과 주거용지 등을 개발한다. 3단계(확산기)는 최종목표 연도인 2027년까지 자족도시 기능 확충에 중점을 둔 대학, 레저, 서비스 기능의 용지를 공급한다. 도청이전 신도시와 인접한 '안동 경북바이오 산업단지'를 94만3천㎡ 규모로 조성되어 현재 35%정도가 분양됐다.
▶ 윤태현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4월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사업자로 지정됐습니다. 새 경북도청의 신도시에는 경북의 정신문화가 내포된 세계적인 친환경 명품도시로 조성, 경북의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만드는것이 목표입니다.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의 성장추세와 국내경제 상황에 따라 적정규모씩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원형지 공급 등 지형여건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개발을 통해 조성원가를 최대한 낮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기업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하며 공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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