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운동협의회(회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친절·질서·청결운동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펼친다.
협의회는 19일부터 3일 동안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서 '미소와 친절은 대구의 자랑입니다'라는 주제로 기관·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친절한 손님맞이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18일부터 내년까지 매일 2·28기념중앙공원과 노보텔 버스정류소 앞에서 교통질서 계도 활동과 교통질서 실천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29일에는 북구 노곡동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다음달 12일과 26일에는 중구 동성로에서 도심 청결운동을 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문화시민운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친절·질서·청결을 주제로 한 내용과 기타 문화시민운동과 관련한 콘텐츠를 담은 UCC 동영상을 접수하고 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족한 이 협의회에는 시민단체, 직능단체 등 각계 인사 18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채정민·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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