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의 공개구혼에 무려 1000여명의 남성 지원자들이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리켈메와의 데이트 신청을 받은 결과 세계 각국에서 1000여명의 남성이 지원했다"며 "그 중 80% 이상의 지원자가 남성이다"고 밝혔다.
지원 남성들은 18세의 47세로 다양한 나이분포를 보였으며 직업은 교사, 경찰, 군인 등 공무원이 주를 이뤘다.
이달말까지 데이트 신청은 진행되며 리켈메의 의사에 따라 1~2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며 데이트는 다음달 중순 한국 방문 때 진행된다.
한편 네티즌들은 "단순 이벤트겠지만 흥미롭다" "누가 결정될지 지켜보겠다" "왜 특정직업군이 많은지 궁금하다" 등의 반을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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