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편지를 쓰겠어요.'
가을 음악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박명기(전 대구문예회관 관장)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아트미치컴퍼니와 김영찬밴드의 세미클래식, 그리고 초대가수 이동원의 공연 순서로 이어진다. MC는 대구MBC '정오의 희망가요' DJ 김소영이 나선다.
박명기 해설의 오페라는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으로, 테너 하만택과 소프라노 이정아, 바리톤 노윤병 등이 아리아를 부른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박주향이다.
2부에서는 테너 김형국과 소프라노 김보경이 꾸미는 아미치 아트 컴퍼니의 무대와 김영찬밴드의 재즈 연주가 이어진다. 3부에는 초청가수 이동원과 테너 김형국이 '향수'와 존덴버와 그리고 플라시도 도밍고가 함께 부른 '퍼햅스 러브'(Perhaps love)를 부르고 이동원이 '가을편지' 등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노래를 선사한다. 053)622-0703.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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