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 정책발전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이 26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 2월 26일 출범한 주부모니터단은 7개월간 정책제안 2천220건, 민원제보 1천133건, 미담사례 소개 1천53건 등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해왔다.
이중 '문구용품·공산품에 제조년월일 표시', 'G20 정상회의를 위한 실천사항 제안', '농업기술인 육성(농업계열) 마이스터교 개교' 등 23건의 제안이 채택된 바 있다.
워크숍에서는 성신여대 윤영돈 교수의 '정책아이디어 제안기법', TBC 이노수 사장의 '이 시대의 화두풀이', 친절교육협회 김세환 회장의 '나눔은 행복입니다'란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이 있은 뒤 주부모니터단 600명 전원은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자원봉사활동 결의문'을 채택,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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