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김성래가 타격코치로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은 26일 "타격 강화를 위해 현재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연수 중인 김성래 코치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성래 코치는 경북고, 연세대를 나와 1984년 삼성에 입단해 주전 2루수로 활약했고 1987년에는 22홈런을 때려내며 2루수 부문 최초로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1993년에는 홈런(28개)왕과 타점(91점)왕 등 타격 부문 2관왕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은퇴 후에는 2001년부터 9년간 SK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했고, 현재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2군 타격코치로 연수중이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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