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행 톡! 톡!]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리턴변경 안되거나 수수료 비쌀 수 있어

◆당신의 항공좌석은= 내 항공권과 옆자리에 앉은 사람의 항공권 금액은 다를 수 있다. 같은 이코노미석에 앉아서 같은 서비스를 받는데 내 항공권이 옆사람의 항공권보다 더 비싸면 속상하다. 겉으로 보기엔 똑같은 좌석이지만 유효 기간, 사전 발권 등의 조건으로 이코노미석 내에서도 예약 클래스(Booking-Class)가 다르기 때문에 금액 차이가 나는 것.

항공권은 유효 기간과 구입 시기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짧게는 7일, 길게는 1년까지 이용이 가능한데, 자신의 여정에 맞는 항공권을 골라야 한다. 얼마 전 한 가족이 할인 항공권을 구입해서 출국했다가 좀 더 일찍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출발일 변경을 했는데, 변경수수료가 1인당 30만원이었다.

이처럼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리턴 변경이 안되거나 변경 수수료가 비쌀 수 있다. 사전 발권 조건 항공권이란 출발 몇 일 혹은 출발 몇 달 전에 예약과 발권이 완료되어야 사용이 가능한 항공권이다.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장점이 있는 반면 구입후 환불이 안되거나 환불 수수료가 높은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어떤 항공권을 구입하든 세금(Tax)과 유류할증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간혹 아주 저렴한 항공권은 Tax와 유류할증료가 높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있다. Tax와 유류할증료는 환율에 따라 변동이 되니 발권 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료 제공:고나우(GoNow)여행사

053)42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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