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 김천상주지사가 26일 김천시 부곡동 4층 신사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을 비롯한 김천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상주지사는 1975년 개설 이후 35년간 사무실을 임대사용해 왔으나 민원고객의 편의제공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3억6천여만원을 들여 862㎡ 부지에 건축연면적 997㎡의 4층 신사옥을 마련한 것.
특히 지역 출신인 임 사장은 김천상주지사 신사옥 준공뿐 아니라 목포, 여수지사 등 취임 후 10여 개 사옥을 마련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에 힘을 쏟았으며, '1초경영'을 경영혁신마인드로 선포한 후 600억 적자회사를 1년 만에 흑자회사로 전환하고 해외 진출을 늘리는 등 공격적인 경영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상주지사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전기안전서비스의 수준을 더욱 높여 전기재해 없는 마을을 조성해 친서민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전기안전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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