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이든, 미용실이든, 옷가게든 객장으로 고객의 발길을 붙들어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샵으로 들어오면 영업장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상품과 함께 POP 광고다.
대형소매점이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과 비교해서 동네 슈퍼마켓이 가장 촌스럽게 보이는 부분도 바로 이 POP 광고다. 그러나 대부분 소상공인들은 가게를 직접하고 있는데다 별도로 이 POP 광고를 배우러 갈 여건을 만들지 못해 효과적인 홍보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러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POP 교실이 11월 2일과 9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수강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다.
2일에는 간단한 매직 글씨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POP 광고판을 만드는 실습을 하게 되며, 9일에는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약국 등에서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POP 만들기에 도전한다.
POP 광고를 잘만 활용하면 가게의 품격을 높일 수 있고, 웬만한 상품에는 스토리를 붙일 수 있어 정감나는 가게를 만들 수 있다. 강사는 한국POP광고협회 김선경 씨가 맡는다.
최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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