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1, 2일 이틀간 농협달성유통센터 야외주차장에서 '2010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한우를 사랑해 준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 후에는 결손가정 및 홀몸노인 30명에게 한우정육세트를 증정하고 행사장에서 한우고기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한우고기 선물세트도 증정했다. 또 한우역사홍보관과 소비자가 참여하는 한우 골든벨, 한우 오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농협경북본부 김인대 축산팀장은 "이번 행사는 도'농 상생차원에서 소비자 중심의 한우 소비 촉진행사로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 홍보를 통해 획기적인 소비확대를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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