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경찰서,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1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임하댐 상류지역 방범용 CCTV 설치사업 협약식'을 갖고 주민재산 보호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댐주변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7개면(와룡·도산·예안·녹전·임하·임동·길안) 100여 개 마을에 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 3억2천500만원을 들여 범죄예방용 CCTV를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3개 기관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K-water 안동권관리단에서는 사업비를 부담하고 안동경찰서는 해당지역 치안수요 분석에 따른 CCTV 설치 계획 수립, 안동시는 사업 발주 및 향후 CCTV 운영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이들 지역에 CCTV가 설치 완료될 경우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한 상시감시체계 구축으로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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