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6, 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더 나은 로봇, 더 나은 생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5개팀 557명이 참가해 로봇의 지능능력, 제어능력, 메커니즘, 센서, 완성도 등을 바탕으로 로봇의 창의성과 기술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지능로봇, 청소로봇, 로봇올림픽 부문 경연과 로봇달리기대회, 로봇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스포츠과학 놀이체험도 마련된다. 경진대회에는 군사지휘 로봇, 변신 로봇, 재난구조 로봇 등 다양한 출품 로봇을 대상으로 서류 및 본심사를 거쳐 시상작을 선정하고 모두 41개팀에 상금 1억450만원을 준다.
또 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마련하는 '미니 로봇 라이프 뮤지엄'에서는 일본의 방범로봇인 '반룡'과 물개로봇 '파로'가 작동을 시연하고, 최신 개발품인 유리창 청소로봇 '윈도로', 교육용로봇 '빅 아이', 안내서비스로봇 '포프' 등도 선을 보인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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