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 "친구 같은 독도 더 사랑하게 됐어요"

대구수성초등학교 독도교실

"독도에 대해 친근하게 느끼니까 오늘 보고 들은 내용들도 기억에 더 잘 남는 것 같아요."

대구수성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강당과 시청각실에서 '독도의 날'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사진 60여 점과 각종 자료로 마련한 전시회를 비롯해 독도 관련 강의, 독도 골든벨, 퍼즐 맞추기 등으로 꾸며져 학생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독도를 가슴에 품도록 했다.

독도의 날 체험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학생들은 새로 알게 되고 체험한 내용들을 서로 물어보고 답하며 '우리땅 독도'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고 자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도 관련 행사를 마련한 대구수성초등학교 신준환 교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독도가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알고 우리 손으로 지켜 나가며 나라 사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글·사진 조희자 시민기자 jhj0622@tgedu.net

멘토: 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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